• 최종편집 2023-08-03(목)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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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미지=픽사베이]

[한국프랜차이즈저널]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, 2022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9.2% 감소했다고 밝혔다.

 

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, 전월 대비 각종 일반화장품’(10.2%)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, ‘택배화물운송서비스’(8.5%), ‘실손보험’(2.4%)이 뒤를 이었다.

특히, ‘각종 일반화장품은 제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추가구성품이 배송되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 많았으며, ‘택배화물운송서비스는 택배사 파업으로 인한 배송 지연으로 반품 및 환불을 요청한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. 또한, ‘실손보험은 본인부담금상한제를 이유로 선 공제 후 지급된 보험금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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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실손보험’(139.3%), ‘유사투자자문’(107.5%), ‘신유형상품권’(58.8%)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. ‘유사투자자문은 서비스 불만족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업체에서 거부하여 불만을 제기한 사례가 많았으며, 신유형상품권은 포인트 구입 후 환불을 요청했으나 사업자와의 연락이 두절된 경우 등이 늘었다.

 

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’(2,590)이 가장 많았으며 헬스장’(1,204), ‘이동전화서비스’(1,175)가 뒤를 이었고,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1,830(28.0%)으로 가장 많았고, 4011,675(27.7%), 508,401(19.9%) 순이었다.

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11,234(25.2%), ‘계약해제위약금’ 10,971(24.7%), ‘계약불이행’ 6,634(14.9%) 순이었으며,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 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’ 12,537(28.2%), ‘전화권유판매’ 2,936(6.6%), ‘방문판매’ 1,713(3.8%)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.

양진모 전문기자/가맹거래사 mediachfc@gmail.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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